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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 정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집중 홍보하고 점검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 후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
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며 연 2.2만톤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톤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의 게시판에 투명페트병만 별도 배출하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의 단체원과 함께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캠페인을 펼치며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 13개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협조를 요청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재활용 수거 업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고 순도가 높아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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