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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원장 협의회 정책포럼 기념 찰영 (사진 =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5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대학원 현황과 혁신방안’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전남 지역 15개 대학원들이 한데 모여 개최한 첫 번째 본격 정책 포럼으로 광주·전남 대학원 관련 현안 및 BK+ 사업이 처음으로 조사되고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포럼에서는 ‘광주·전남 대학원 현황과 혁신방안’을 주제로 수행된 정책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장 강성호 교수가 ‘순천대 대학원 현안과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여순지역학과, 글로벌·사회정책개발학과 등을 소개해 지역산업기반을 위한 특성화 분야 육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대해 말했다. 정진철 광주·전남대학원장협의회 부회장(조선대 대학원장)이 ‘대학원 혁신사업지원(BK+) 타 대학 사례공유’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경숙 남부대 대학원장 ▲권성옥 송원대 대학원장 ▲김덕모 호남대 대학원장 ▲남정길 한국해양대 부총장 ▲송경용 동신대 대학원장이 각 대학 현안과 대학 산업체 간의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전남대학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희남 순천대 대학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광주·전남 대학원이 경쟁력을 갖춘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해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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