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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고부미)는 24일 일산동구 장항동 ‘나들라온’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개관을 준비한 고양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고부미 의원은 “과거 한강하구는 국가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나 세월이 지나 폐쇄된 군 막사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특색있는 쉼터로 만들어 준 공무원 및 관계자분들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들라온은 과거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들의 막사였던 통일촌 군 막사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군대 내무반 체험실로 꾸며진 포토존과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돼 DMZ 평화의길 고양코스 방문자 쉼터와 안보 교육 전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들라온 인근에 있는 장항습지는 군 철책선이 세워지면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며 오랜 기간 자연 그대로 보존돼 매년 많은 철새가 찾아오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다.
한편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있으며 나들라온과 함께 한강하구를 찾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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