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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초 학부모회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학부모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통진초학부모회)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통진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곽수진)가 지난 19일 시청각실에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찾아가는 학부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진초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김포시 보건소를 통해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LSK)에서 강사가 파견돼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수료증 발급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실습은 1인 1 마네킹을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학부모들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을 만큼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한국 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LSK)에서는 위급 상황 시 암기해서 대처할 수 있도록 ‘위반신호 30 2번’구호를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 위(위험물 확인 및 동의 확보), 반(반응 확인), 신(119 신고 및 심장충격기 확보 요청), 호(호흡확인), 30(30회 가슴 압박), 2(2회 숨 불어넣기), 번(번개 표시는 자동 심장충격기(AED)필요시 사용)의 순서를 외워두면 향후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실습을 해보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 배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교육을 준비해주신 학부모회측에 너무 감사하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곽수진 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주변 이웃들의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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