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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모나미는 프러스펜 3000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리는 ‘제2회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단순히 글을 쓰는 도구에서 그림을 ‘그리는’ 도구로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있는 모나미의 행보와 연계한 이번 콘테스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펜을 이용해 그림을 쉽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제2회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사진 = 모나미 제공)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는 자유 주제로, 모나미 프러스펜을 활용해 수채화, 펜 드로잉 등 다양한 기법으로 그리면 된다. 프러스펜을 주 도구로 사용하되 보조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은 가로세로 30cm 이하 정사각형 규격에 한하며 JPG, PNG 등 이미지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6월 16일까지며 1인당 최대 그림 3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다음 달 19일부터 30일까지 모나미몰에서 진행하는 ‘좋아요’ 투표와 카콜, 오유, 헬로양갱 등 작가로 구성한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7월 14일 최종 31점을 발표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 (8명), 입선(16명)에게는 총 76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부상 등을 수여하며, 입선을 제외한 본상 수상작 15개 작품은 8월 18일부터 2주간 모나미 컨셉스토어 성수점에서 전시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펜으로 그리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나미는 '그리다'로의 패러다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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