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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네이버파이낸셜과 대환대출 수수료 인하 맞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5-02 14: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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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저축은행중앙회)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저축은행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최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일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환대출에 대한 중개수수료 인하 및 금리인하 등을 통해서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주도 정책금융상품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 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 협력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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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업계는 대환대출 중개수수료 인하 분을 대출금리 인하로 반영되도록 하여 오는 5월말 시행되는 대환대출 서비스에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이번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약을 통해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부담이 완화되고 아울러 정부에서 주도하는 상생금융 실천에 저축은행업계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은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의 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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