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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밥차’ 체험 행사에서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왼쪽 두번째부터),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장정희 수원시의회 의원이 행사 참여자에게 떡볶이를 배식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비장애인,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 등 15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을 진행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40여개 체험 행사 등 복지 박람회가 열렸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장정희 의원은 체험 행사 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극복할 수 없는 장애는 없으며 다름이 있을 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우리 공동체를 위해 행동할 때 진정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분들이 어디에서나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립시설,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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