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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학생여행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해주)이 수학여행 전문기획업체인 한국학생여행(대표 조성국)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 행사에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본부장, 한국학생여행 대표 및 이사 등 양 기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수학여행 전문기획업체인 한국학생여행과 MOU를 체결해 수학여행단을 유치했으나 지난 2019년 산불발생으로 망상리조트 객실이 대부분 소실되면서 수학여행단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2021년 12월말부터 망상리조트가 재개장 운영되면서 수학여행단 유치 MOU를 재체결하게 됐다.

시설관리공단은 무릉별유천지 및 해랑전망대 등 관내 관광, 체험시설과 우수한 숙박시설을 연계한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동해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동해시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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