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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메디톡스(086900)의 내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하는 호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한 109억원이 예상된다.

반면,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인해 일본으로의 수출이 부진해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54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외형 증대와 판관비 통제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58억원의 영업 이익이 예상된다.

지난 5월 식약처 판매 승인을 받은 필러 제품 ‘뉴라미스딥’의 매출이 3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약 7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시장에서는 현재 갈더마의 ‘레스틸렌’, 앨러간의 ‘쥬비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가 매출상위 품목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뉴라미스딥’ 출시로 기존 ‘메디톡신’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차세대 메디톡신의 기술 수출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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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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