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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네오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겜프스엔(대표 이준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10분 23초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김종호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사업실장, 손경욱 겜프스엔 기획팀장이 출연해 지금까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되고 있는 내용을 시각 자료와 함께 공개했다.

먼저 게임 전투 진행 시 나타나는 캐릭터 스킬 컷 장면을 개선한 작화 중간 과정을 공개했다. 스케치 일부를 통해 각 캐릭터의 특색을 살린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하루 1회 보기’ 등의 편의 기능도 함께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작감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도 소개됐다. 가로 화면 지원과 동시에 원하는 위치를 터치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기존 대시 버튼을 제거하는 대신 기본 이동 속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퀘스트 진행을 위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이용자의 조작 편의를 위한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기존 2D 라이브 애니메이션 장면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한 동작과 일러스트 추가 작업도 진행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SNS(소셜미디어)에서 프로필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아이콘과 게임 일부 음원 등 다운로드 가능한 디자인 키트도 선보였다.

한편 영상 마무리에는 오는 4월 중 새로운 소식 공개를 예고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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