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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북경한미 실적 ‘방긋’ 완제의약품 수출 ‘우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6-27 01: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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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1459억원, 영업이익 91억원)에 못 미칠 전망이다. 내수 시장의 회복 지연과 완제의약품 수출 부진으로 매출액은 1분기 대비 3.0% 증가한 1345억원으로 예상된다.

외형 부진으로 영업이익도 1분기 대비 1.7% 증가한 8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북경한미의 실적은 2분기에도 좋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2억2900만위안이 예상된다.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어린이 정장제 ‘마미아이’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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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2500만위안으로 예상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전통 제약업체 중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이유는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기대 때문이다”며 “지난해 첫 수출이 시작된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은 아직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시장의 하락과 함께 조정받고 있는 한미약품의 주가가 얼마나 빨리 제자리를 찾아가느냐는 하반기 완제의약품 수출 규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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