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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항만 내 장기계류 선박과 항만시설 전경)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 내 장기계류 선박과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박을 통해 해상에서 선박 및 항만시설 관리 담당자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선박 및 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기계류 선박의 닻 끌림 및 선체 이상여부 ▲야간 등화류의 설치 및 작동 유무 ▲잔존유 누출 여부 ▲부두 방충재 이상 여부 ▲곡주 및 차막이, 안전사다리 이상 여부 확인 등이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시설물 및 선박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꾸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으며 위험요인 발생 즉시 현장조치하고 폭설, 폭우 등 자연 재난 시기에도 선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YGPA는 점검 결과를 통해 각 부두 운영사 함께 취약 시설물 및 계류선박 위험요소에 대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장기계류선박의 경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경 등과 점검결과를 공유하여 필요 시 2차 합동 점검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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