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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금호동, 태인동 등 산단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단 주변 주민들의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30명에서 34명 증가한 총 106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록 원아 478명(KF94, 소형), 경로당 노인 586명(KF94, 대형)에게 직접 방문해 호흡기 예방 교육과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지됐지만 고령의 노인과 취학 아동들은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며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잘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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