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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비리어드 등 전문의약품부문 성장 동력…2분기 매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6-26 01:49 KRD3
#유한양행 #유한양행2분기실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2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인 매출액 2246억원, 영업이익 144억원과 유사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2261억원이 예상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등 도입 품목효과가 크게 반영되고 있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22.4% 증가한 1401억원으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신규 품목 마케팅 비용의 증가 등으로 당초 예상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133억원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률 5.9%를 기록해 1분기 5.6%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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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출액 증가가 대부분 도입 품목인 상품 매출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생각처럼 빠르지는 않다.

2010년 45.9%였던 상품 매출 비중은 2011년 52.1%, 2012년 62.4%로 크게 높아졌으며, 올해는 67.1%로 전망된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상품 매출 증가로 원가율 개선은 미미하지만, 외형 증대에 따른 판관비율은 감소하기에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은 기대된다”며 “지난해 약가 인하의 여파로 4.0%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은 외형 증가에 따라 올해 5.8%, 2014년 6.5%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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