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전남도와 영암군이 지방도 819호선(영암읍~학산면)에 대한 대대적인 포장도로 보수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손상된 지방도 포장도로의 기존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을 추진하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동절기 대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해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며 도로관리사업소와 지방도 819호선에 대한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포장균열, 침하, 노후도 등을 감안해 재포장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819호선에 대한 보수공사는 영암군과 전남도(도로교통과) 및 도로관리사업소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로 진행되며 3월 말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 오는 4월 말까지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인 포장 파손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은 국도2호선(세한대~삼호대교) 및 군도 등 여타 도로 보수공사들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및 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절감과 효율적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포장도 덧씌우기 등 관내 도로 보수대상지에 대해서도 우선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에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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