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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팜엔젤스(Palm Angels)와 함께 첫 번째 협업 제품을 31일 출시한다.
팜엔젤스는 미국의 스케이터 문화에 대한 이탈리아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자유와 개성이 잘 드러나는 팜엔젤스의 스타일을 바버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통과 현대라는 각각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양쪽 팬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고자함이 콜라보레이션의 목적이다.
두 브랜드가 선정한 협업 아이템은 바버의 ‘비데일 왁스 재킷’이다. 1980년 처음 출시된 비데일 왁스 재킷은 승마를 할 때 입기 편하게 제작된 짧고 가벼운 스타일의 아우터로 바버의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바버와 팜엔젤스의 협업 컬렉션은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이스트 외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의 바버 매장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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