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굿네이버스 전남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과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훈육과 아동에 대한 인식 변화, 아동권리 기본교육,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권리교육은 신청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57회에 걸쳐 8300여 명이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은 3월에 대상을 확정해 오는 4월~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 기관 및 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광양시청 홈페이지(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정보’→‘아동복지’→‘아동친화도시 광양’→‘알림마당’)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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