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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금리 동결·8월 인하될 수도…美 양적완화 종료 관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6-14 00: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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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6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동결(2.50%)에 이어 7월에도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7월과 10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2개월 연속 만장일치 동결됐다.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김중수 총재는 추경 및 5월 금리인하를 감안해 7월 금통위 당일 수정경제전망 발표시 성장률 전망치 2.6%에서 2.8%로 상향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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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금통위도 경기추이를 더 지켜보려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이와 관련해 외국인의 자금이탈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할 시점이다”고 분석했다.

8월의 경우는 단정하기가 어렵지만 일단 금리인하 가능성은 열어둬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유는 1~5월 전년동기대비 1% 증가에 그친 수출에 대한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력수급 우려에 따른 생산차질 가능성도 점검할 필요성이 있고,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시점 자체가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가 채권금리의 일방적인 상승재료로 작용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가 국내경제에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국채금리 상승은 국채 발행자인 국가 측면에서 부담요인이다. 5월 금리인하의 주된 명분이 추경효과 극대화였음을 감안하면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와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 역시 7월보다 8월 인하 가능성 높다. 아

김지만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 전망 및 전략을 통해 “5월 부각된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와 외국인 선물매도는 채권수익률 급등을 촉발했다”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가능성은 향후에도 채권시장에 지속적으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다음주 예정된 국채선물 만기, 6월 FOMC를 기점으로 과도한 우려는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커브 스티프닝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채권수익률의 반락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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