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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대규모 인력충원 불구 신약 성과 등으로 매출↑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6-13 00:2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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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종근당(001630)은 대규모 인력 충원에도 불구하고 신약 성과 등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종근당은 올 1분기 175명의 인력을 보강하는 등 최근 3년간 종근당의 인력은 220명 늘어났다. 제약업체 중 가장 활발한 인력 보강을 하고 있는 것.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대규모 인력 보강은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신규로 채용된 영업 인력이 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익혀 제대로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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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신규 인력이 숙련될 때까지 회사의 인당 매출액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종근당의 대규모 인력 충원은 향후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고 분석했다.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255억원이 예상된다.

특히, 종근당은 기존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항혈전제 ‘프리그렐’이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텔미트렌’, ‘텔미누보’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6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의 개선이 기대된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인력의 대규모 충원으로 당초 예상 영업이익(18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칠 전망이지만 하반기 당뇨병 치료제 ‘CKD-501’의 국내 허가도 예상되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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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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