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국내 최정상 작가들의 한정판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1층 이스트(EAST) 내 이벤트 플라자에서 132㎡(약 40평) 규모로 ‘아트 페어 김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데믹과 함께 꽃 피는 봄을 맞는 고객들에게 쇼핑을 즐기는 일상 속에서 예술이 피어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트론&위컬렉트 갤러리가 주관하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을 비롯해 구자승, 하태임, 문신기, 이엘리, 국형원, 김지연, 임정철, 정명국 등 작가 15인의 작품 40여 편 한정판 판화 및 원화, 아트 포스터, 소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블루밍 아트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판화 7종을 단독 전시한다.
블루밍 아트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 오후 2시~3시 30분에는 이엘리·알베르키위·국형원 작가가 직접 본인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예술작품 소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크게 늘고 있어 앞으로도 아울렛 내부에서 편안하게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전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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