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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지난 하반기부터 주가가 부진한 상태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번째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2년 크래프톤의 모바일 매출액은 1조 2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줄었다. 배틀그라운드 인도의 서비스 중단과 함께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감소 영향 또한 존재했다. 두번째로 작년 연말 출시된 기대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흥행이 기대에 못 미쳤던 점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게임주의 실적개선 및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작의 흥행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칼리스토 프로토콜 이후 트리플A급 신작 출시 예정시기가 2024년이다. 이에 2023년은 시장의 기대감이 거의 없다. 그러나 현재 PER가 15.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으며 시장의 기대 또한 없기 때문에 작은 긍정적 변화에도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정윤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목하는 점은 배틀그라운드 매출의 반등 가능성이다”며 “2022년 중단된 인도 서비스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이용시간 감소 영향 또한 2023년에는 상대적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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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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