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투젠(대표 손창욱)의 자회사 미버스랩스(대표 홍종호)가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및 Web 3.0 블록체인 게임 분야의 확장을 위해 HTML5 게임 전문 기업 모비소프트(대표이사 송원영)와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비소프트는 메타버스, 클라우드 콘텐츠 및 플랫폼 전문 개발사로 웹과 앱 내 서비스에 적용하기 좋은 HTML5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약 10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갤럭시 스마트 폰 내의 삼성 게임 론처 인스턴트 게임 존에 60여종의 게임 라이브 서비스와 SK텔레콤의 AI 서비스인 에이닷에서 20개의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버스는 모비소프트의 자체 광고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핫쉐어의 게임들에 미버스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웹3.0(Web3.0) 환경에서 블록체인 P2E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비소프트 핫쉐어의 보유 게임들이 미버스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버스는 핫쉐어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다양하고 많은 유저들을 미버스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버스는 올해 1분기에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미버스게임즈’를 론칭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에는 P2E와 웹3.0 요소가 탑재된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들이 온보딩 될 계획이다.
미버스게임즈는 1분기 ▲소셜 캐주얼 존 오픈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하이퍼 캐주얼 존 오픈, 3분기에는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 활성화 방안의 로드맵을 수립했다.
미버스 홍종호 대표는 “이번 모비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버스(MEV)와 메인넷 플랫폼의 사용처가 더 늘어날 수 있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올 한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메인넷 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꾸준히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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