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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포티넷(FTNT.US)은 4분기 주요 지표가 시장 컨센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크로 관련 우려와 달리 계약 체결이 견고하게 진행되면서 Billings는 17억 2000만 달러(+32% yoy)로 가이던스(+30%)를 상회했으며 매출액은 12억 8000만 달러(+33%)를 기록했다.

가격 인상, 공급망 비용 부담 감소, 할인율 축소 영향으로 제품 GPM이 최고치를 경신, 조정 GPM은 77.6% (+3ppt)를 기록했으며, 긍정적인 환율효과가 더해져 OPM은 32.5% (+4ppt)를 기록했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과 2023년 가이던스는 사이버보안, 특히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견고한 수요 추이를 확인시켜 주었다”며 “현재의 매크로 상황은 보안 분야의 여러 서비스를 통합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이 강화되는 시기이며 네트워크 보안과 SD-WAN 네트워킹 기술을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티넷의 강점이 점유율을 키울 수 있는 주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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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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