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드림어스컴퍼니, 22년 매출 전년比 12.3%↑·영업이익 적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2-07 13:46 KRD7
#드림어스컴퍼니(060570) #22년실적 #매출 #영업이익적자 #플로

연결기준 매출액 2744억 원 기록…당기순이익 273억원으로 흑자전환 성공

NSP통신- (드림어스컴퍼니)
(드림어스컴퍼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7일 2022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출범 이후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해온 가운데 2022년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대치를 달성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2744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 당기순이익 2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G03-8236672469

드림어스컴퍼니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배경은 콘텐츠 비즈니스 성장이다. 2022년도 써클차트 기준 음반 유통 점유율 1위, 음원 유통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음반 유통은 시장점유율 37.8%를 기록하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음원 유통도 전년 대비 점유율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유통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중단됐던 공연이 재개되며 국내외 MD 부문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도 전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손실은 87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치열해진 음악 플랫폼 경쟁 속 차별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는 등 투자 활동을 추진한 결과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디오 오픈 플랫폼 구축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들을 거리를 제공하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사업구조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22년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흑자전환 했다. 전환우선주(CPS) 평가이익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드림어스컴퍼니는 성장을 지속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IP 자체 제작 및 얼라이언스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EDM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WET!(World EDM Trend, 이하 WET!)’을 론칭했으며 원천 IP 제작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비욘드뮤직컴퍼니,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비마이프렌즈에 투자하는 등 IP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를 드림어스2.0으로 정의하고, 해당 기간 고객 릴레이션쉽(Relationship) 혁신 기반으로 사업 모델 및 운영 방식의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사업의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의 성장 지향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면서 IP 기반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