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오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 14개 안건 심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06 15:03 KRD7
#오산시의원 #오산시난방비 #오산시조직축소
NSP통신-6일 오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6일 오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6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오산시의 2023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10건의 조례안과 4건의 동의안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에선 송진영 의원, 전도현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G03-8236672469

송진영 의원은 난방비 폭탄 문제를 언급하며 “파주시의 경우 전 가구를 대상으로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해 시민의 고통 분담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오산시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10만원 이상 지역화폐로 고물가와 에너지 대책 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도현 의원은 재정문제로 인한 오산시의 조직축소 추진과 관련해 “조직진단 용역결과가 채 나오기전에 벌써부터 1국 몇 개과를 축소하고 어느 과는 용역을 준다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직축소의 방향과 내용을 설정하고 발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의원들에게 보고해 의혹을 해소해 달라”고 촉구했다.

NSP통신-6일 오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진영 의원(위)과 전도현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6일 오산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진영 의원(위)과 전도현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이어 “조직축소의 주된 이유인 기준인건비가 갑작스런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기준인건비 초과분 페널티였음에도 정책자문 보강을 명분으로 5급·6급 상당의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임용은 앞뒤가 맞지 않은 결정”이라며 “기준인건비로 책정되는 정책라인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보강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고 시간선택제 임기제 임용은 여러 의혹들과 함께 집행부 구성원들의 불만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계묘년 새해 경제전망의 어려움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함께 논의로 발전적의 협의와 소통으로 희망찬 오산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