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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포남2동 지역수호단체가 춘갑봉 봉수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포남2동(동장 이정순) 지역수호단체가 지난달 31일 춘갑봉 소동산 봉수대에서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감시원의 업무역량을 위한 산불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정순 동장은 “이번 봄철 산불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이 사랑하는 춘갑봉에서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께서 스스로 지키고 보존하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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