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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로 128억 재원 확충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1-30 12: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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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통해 100개 법인 100억, 기획 세무조사 28억 탈루세원 발굴

NSP통신-평택시 세원발굴 현황 그래프 이미지. (평택시)
평택시 세원발굴 현황 그래프 이미지.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128억원을 추징했다.

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100개 법인에서 100억원,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8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주택건설업을 영위하는 A 법인은 해당 아파트 부지에 대해 연부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 20억원을 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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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 지구의 B 법인들은 토지조성과 관련해 투입된 기타 부대비용 누락 등의 사유로 32억원을 내야했으며 건설업을 영위하는 C 법인은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철거 목적으로 취득한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3억원을 부과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사례의 해결책으로 QR코드를 활용한 E-book 형식의 ‘기업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올해는 특히 경제성장율 둔화 등 경제 여건을 감안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성실 납세하는 기업 등에는 세무조사 유예 및 세무조사 일정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신고 누락 및 과소신고 법인은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최소화’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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