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계묘년 신년사에서 안산시의회는 시민행복과 안산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소득과 소비가 늘어나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 예산 반영과 소외계층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로 서민의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둘째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의 기본 원칙으로 민의를 대변해 나간다.
지방의회가 의정활동 강화와 더불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 예산심사 등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생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직접 듣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충분한 토론과 지혜로운 협의를 통해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다함으로써 안산시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한다.
넷째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며 시민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했다.
특히 주요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원 연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올 한 해도 의원 모두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 라는 격언처럼 시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 우리 앞을 가로막는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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