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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화포럼, 제6회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2-30 11:50 KRD7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최광렬 백석대 교수 #숲길에 서서 #박 빛나

수필 부문 최광렬 백석대 교수 ‘숲길에 서서’·연극평론 부문 박 빛나 씨 ‘관객은 국립극장 상연작 ‘무장애(barrier free) 공연’을 어떻게 수용해 갈 것인가-작품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이 지닌 의미와 관객이 생각할 문제’ 당선

NSP통신-박빛나 홍익대학교 미학 강의 수료(좌)와 최광렬 백석대학교 교수(우) (한국현대문화포럼)
박빛나 홍익대학교 미학 강의 수료(좌)와 최광렬 백석대학교 교수(우) (한국현대문화포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 김장운)이 2023년 제6회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심사위원회는 수필부문 최광렬(59세)교수 ‘숲길에 서서’, 연극평론부문 박 빛나(31세)씨 ‘관객은 국립극장 상연작 ‘무장애(barrier free) 공연’을 어떻게 수용해 갈 것인가-작품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이 지닌 의미와 관객이 생각할 문제’를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수필 부분 ‘숲길에 서서’ 당선작에 대해 “최광렬 교수의 작품 ‘숲길에 서서’는 한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대자연의 품안에 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며 “글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지문이 있다. 누구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자신의 사상과 삶의 흔적, 영혼의 울림이 있다. 그런 점에서 최 교수의 자전적 인간승리의 기록문학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당선 소감으로 “고통은 제게 선물과도 같다. 49년간의 일기는 이번 수상의 큰 힘이 되었다. 숲길에 서서는 가야 할 길과 살아야 할 이유를 되찾고 스스로와 한 약속을 다시 반추해야 하는 내 자신과 희망을 찾으려 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던지는 무언의 메시지와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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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빛나씨는 당선 소감으로 “다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들이 단절되고 힘들었던 시기였다. 2022년 역시 코로나 블루에서 완전히 해방되진 못했지만 연극계에 다시금 활기가 찾아온다”며 “평론가로서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위원회는 제3회 '한국현대문화포럼문학상' 희곡(무용대본) 대상 수상작 김기화(57·성균관대 무용학박사) 씨의 ‘부러진 날개, 飛’와 2023년 제6회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 수필부문 최광렬 교수의 ‘숲길에 서서’, 연극평론 박 빛나씨의 ‘관객은 국립극장 상연작 ‘무장애(barrier free) 공연’을 어떻게 수용해 갈 것인가-작품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이 지닌 의미와 관객이 생각할 문제’ 당선작을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 2월호에 특집 연재한다.

또 내년 초 제6회 한국현대문화 포럼 신춘문예 수상자와 함께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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