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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국형 이케아로 고성장 예고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5-22 09:02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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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키움증권은 22일 국내 최대 B2C 가구업체인 한샘(009240)이 향후 한국형 이케아로 고성장이 예고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내놨다.

키움증권 박중선 연구원은, “한샘은 경쟁사와 달리 B2C 비중을 조기에 높여 건축자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가정용 가구 시장에서 한샘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부엌/인테리어 뿐 아니라 침대/욕실 등 인테리어 전분야로 확대해 향후 집수리 전체를 한샘에 맡길 수 있는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샘이 규모의 경제 확보로 이케아에 대응하는 점도 매수의견의 한가지 근거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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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한샘은 지난 2012년 사상 최대인 783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8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2015년 이후 1조원 돌파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샘은 이케아의 진출에 앞서 B2C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서기 위하여 준비중이며, 과도하게 수익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이케아의 장점인 가격 경쟁력을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5월 21일 종가 기준)가 2만8650원인 한샘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샘이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이 건축시장의 변화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하며, 이케아의 한국 진입이 한샘에 타격을 주기 보다는 본격적인 B2C 건축자재 및 가구 시장 팽창의 계기로 판단해 EV/EBITDA 10배를 적용, 목표가 3만6000원, 매수투자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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