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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나리분지에서 꽃 축제를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열기로 했다. (울릉크루즈)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포항 노선을 운항하는 뉴시다오펄호(1만9천988t, 정원1200명) 운영사인 울릉크루즈(대표 조현덕)는 울릉도 겨울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6일 울릉크루즈에 따르면 ‘4계절 울릉도·독도 관광’ 전략으로 설국 울릉도의 관광 홍보에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 투자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홈쇼핑 3개와 라이브 커머스 2개 대행업체를 선정해 50회 이상의 방송을 준비,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선보인다.

또 ‘2023 새해맞이 선상 일출’ 행사로 울릉크루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기획해 라이브 커머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웰컴 박스(수면안대, 세면용품, 립밤 등)와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느린 우체통 서비스는 울릉크루즈 선내 로비와 울릉사동여객선터미널 울릉크루즈 매표실이 비치된 전용 우체통에 편지와 사진으로 보내면 6개월 이후 고객에게 다시 우편으로 발송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울릉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경품과 추억의 울릉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울릉도 관광 안내 및 각종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울릉크루즈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알찬 선내 무료 서비스를 구성해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출시한다. (울릉크루즈)

또한 울릉도 관광은 부담스럽다는 인식개선을 위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알찬 선내 무료 서비스를 구성해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출시한다.

선표 금액 할인은 물론 선내 야식, 조식 만찬, 중식 만찬을 무료 제공해 여객선의 개념을 단순 교통수단의 아닌 선내에서 문화관광상품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단 하루의 휴가만으로 울릉도를 다녀올 수 있다는 강점과 크루즈만의 안정적 접근성을 강조해 울릉도 여행의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상품구성은 울릉크루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울릉크루즈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알찬 선내 무료 서비스를 구성해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출시한다. (울릉크루즈)

이와 함께 많은 적설량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천연자원 ‘눈’을 활용해 울릉도의 유일한 분지 지형의 나리동 일대 1만 5천 평 부지에 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울릉크루즈와 코오롱 코스모스리조트가 주최하고, 울릉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눈꽃 축제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열린다.

여기에 눈 체험장과 야영장, 돔형 쉼터, 설원 승마, 마차, 트레킹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나리분지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먹거리와 편의시설 운영으로 주변 상권 활성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울릉크루즈는 이 행사에 5억여 원의 직접투자와 2억여 원의 간접투자를 유치했으며, 가용 인력자원을 지원하는 한편 천부에서 나리분지 행사장까지 셔틀차량을 상시 운행한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울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지 나리분지 지역주민 헌신, 울릉산악연맹, 울릉크루즈 협력 판매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밑거름으로 매해 거듭되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넘치는 세계적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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