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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진출선언한 선바이오, 8조시장 노리나...뇌손상 임상 긍정결과 도출

NSP통신, 이준석 기자, 2022-12-21 10:42 KRD2
#선바이오 #알츠하이머 #임상 #신약

(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게이오의대와 알츠하이머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한 선바이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선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후보물질인 SB623이 뇌손상 관련 임상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나와 기대도 한층 커지고 있다.

선바이오는 게이오의대와 자사가 개발중인 재생의료치료제인 ‘SB623’에 대해 게이오의대와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대상으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양측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신경원섬유 변화를 재현한 iPS세포 유래 3차원 배양 뇌모델을 이용해 SB623의 유효성 평가와 메커니즘 해석을 실시하고 본격 임상시험으로 진행하기 위한 데이터를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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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623은 골수액 유래 간엽계줄기세포를 가공 배양해 제작된 인간골수유래 가공 간엽줄기세포로 뇌의 손상된 조직에 이식하면 세포재생을 촉진시키고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신약이다.
이런가운데 SB623에 대한 뇌손상 임상에서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주목받고 있다.

외상성 뇌 손상(TBI)으로 인한 만성 운동 결핍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STEMTRA 시험의 1년 분석 결과 1차 주요목표지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1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한이 임상 연구에서 46 명은 SB623으로 치료를 받았다. 부작용으로 중단된 환자는 없었으며 24주후엔 운동 기능이 크게 개선되었고 48주후엔 일상 생활의 기능 및 활동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SB623의 뇌 관련 질환인 치매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SB623이 뇌손상후 재생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 알츠하이머시장은 2020년 63억달러(8조1000억)에 달하며 오는 26년까지 6.5%씩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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