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수원시, 폐건축물 부활 노하우 담은 책자 발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2-15 15:21 KRD7
#수원시건축물 #수원시사례관리 #수원시건축자산

‘쇠락한 공간, 가치를 입다-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그 몇 가지 사례’

NSP통신-수원시가 건축자산 활용 사례를 모아 발간한 쇠락한 공간, 가치를 입다 책자 표지. (수원시)
수원시가 건축자산 활용 사례를 모아 발간한 ‘쇠락한 공간, 가치를 입다’ 책자 표지.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명이 다한 오래된 폐건축물을 문화시설로 변신시켜 건축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쇠락한 공간, 가치를 입다-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그 몇 가지 사례’라는 제목의 책자에는 건축자산으로 새롭게 활용하고 있는 네 곳의 과거와 현재가 담겼다.

산업발전과 함께 번성했지만 시간이 흘러 방치되고 있던 산업유산을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되살린 수원시의 재생 프로젝트 사례들이다.

G03-8236672469

1970년대 고급주택을 개조해 만든 ‘열린문화공간 후소’, 사용하지 못하고 방치됐던 폐수처리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고색뉴지엄’, 실험 목장으로 사용되던 축사를 젊은 예술인들의 공간으로 되살린 ‘푸른지대창작샘터’, 연초제조창의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를 시민들의 열린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111CM’ 등이다. 책은 4개의 건축자산이 역사와 추억을 보존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들 건축물의 외형과 특성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생시켜 왔다.

이번 책자 발간으로 시는 지역 내 건축자산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건축자산의 보전 및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쇠락한 공간, 가치를 입다’ 책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 e-book 자료 홍보관에서 PDF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건축자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해 더 많은 건축자산의 보전과 활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