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관내 20~50대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 ‘슬기로운 1인 생활’ 을 진행했다.
1인 가구 지원사업은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한 건강한 1인 생활 도모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정리수납, 재무설계, 요리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리수납 교육은 또바기정리수납 강해경 대표를 초빙해 옷, 신발 등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정리·수납하는 방법과 좁은 공간 활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재무설계 교육은 바른재무설계연구소 박우석 강사와 함께 보험·금융·가계 지출 관리 및 합리적 소비 방법 등 다양한 경제 지식을 전달했다.
집수리 교육은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를 섭외해 방충망 및 모헤어 교체, 문손잡이 교체 실습을 진행해 간단한 집수리 방법을 익혔다.
목공예 교육은 나무살이공방 최동일 강사를 초빙해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베드 테이블을 만드는 시단을 가졌다.
요리 교육은 열매공방 강민영 대표와 함께 요리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 선택 방법과 손질법을 배우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건강 식단 구성과 식생활 개선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함께하여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게 됐다”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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