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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기준금리 인하 원/엔 환율안정 지수 반등…은행·건설주 수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09 16:05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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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9일 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하로 원/엔 환율 안정에 따라 지수 반등에 무게가 쏠렸다. 이에 기존 환율에 눌렸던 대형주와 소외 종목 중심으로 단기 시세가 형성될 전망이다.

증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옵션만기 효과로 인해 코스피가 큰 폭으로 상승해 마감했다.

한국은행은 9일 기준금리를 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글로벌 각국 금리 인하에 동참하며 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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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은행, 건설, 조선 등 금리인하 효과에 경기 민감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 중소형 개별업종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5월 옵션 만기는 외국인의 주도 매수로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4500억원 매수우위

외국인은 차익 1200억원 비차익 2100억원으로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 전환에 이은 현물 스탠스 개선에 대한 지속 여부가 주목됐다.

업종에서는 건설, 증권, 전기전자가 강세를, 전기가스, 의약, 통신이 약세를 기록했다.

은행, 건설, 조선주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금리인하 수혜 업종으로 동반 상승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풍산(103140)은 방위산업 부분 실적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강원랜드(035250)는 1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6월 테이블 증설 완료에 따른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주는 남양유업의 하락세가 주춤하고 금리인하에 따른 내수, 경기방어주 차익실현에 하락했다.

한국전력(015760)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경기방어주 성격을 가진 한국전력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금융당국이 셀트리온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NHN(035420)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1분기 실적 발표에 하락했다. 라인 매출이 68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약 1000억원)를 하회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9일 코스피(KOSPI) 1979.5(1.18%), 코스닥(KOSDAQ) 573.4(-0.5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6.5(0.45%), 원/엔 11.1(-0.77%), 엔/달러 98.7(0.31%), 달러/유로 1.3159(0.05%)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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