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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14회을 맞은 목포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목포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에서 장애인 선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과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15개 경기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목포시와 여러 시민들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행사를 위해 목포시 새마을 부녀회와 목포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참여, 목포시 장애인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을 지키는 수단이 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립 의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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