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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문제, 시민 공론화 회의 시민공청회 관심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11-08 10:23 KRD8
#목포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시민들 다양한 의견 개진 원 테이블

NSP통신-목포시내버스 파업 운행 중단 (윤시현 기자)
목포시내버스 파업 운행 중단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파업으로 멈춰선 목포 시내버스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 다양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목포 시내버스의 그동안의 문제점 경과, 시내버스 운행 선진 사례, 용역결과의 문제점과 대안 등의 발표와 더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는 원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모임’의 정태관 담당자는 “참여범위는 목포 시내버스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발언할 수 있다”라며 “또 목포시,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회사, 노조 등도 참여하여 입장을 발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기에 참여할 경우 동등하게 입장을 발표 할 수 있다”고 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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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 공론화 회의’는 SNS 등의 표현 방법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지역의 현안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의사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밝혔다.

이를 통해 목포 시내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목포지역의 현안의 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해결하는 초석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정태관 담당자는 “목포 시내버스가 또다시 멈췄다. 그러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목포 시내버스는 매년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어 사회 경제적으로 타격을 주고 있다”라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되풀이되는 가운데 지난 2020년 2월에는 오전 5시부터 기습적으로 파업에 돌입하여 시내버스가 멈춘 바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또 태원 유진 시내버스 회사는 작년 2021년 5월에 임금인상, 대중교통 이용 승객 급감, 약 43억 원의 손실 발생 등의 이유로 휴업하여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라며 “올해는 또 다시 밀린 임금 청산과 인상 요구로 20일 이상 파업에 돌입하여 시민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 같이 목포 시내버스는 매년 고질적인 악순환이 지속되어 사회적 혼란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지켜 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시내버스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내버스 문제에 대해 다양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즉 시민이 주인이 되어 시민의 힘으로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보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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