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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의, 민·관·경 합동 ‘산업단지 교통정체’ 현장 점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0-29 10:20 KRD8
#안산상공회의소 #민관경합동 #반월시화공단 #교통정체 #현장점검

안산상의·단원경찰서·시, 공단 내 교통 불편사항 맞춤대응 개선하기로

NSP통신-27일 오전 7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운동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경찰 헬기를 타고 반월시화공단 산업단지 교통정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안산상공회의소)
27일 오전 7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운동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경찰 헬기를 타고 반월시화공단 산업단지 교통정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안산상공회의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반월시화공단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관·경이 합동으로 지난 27일 오전 7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운동장에서 경찰 헬기를 타고 산업단지 교통정체 현장을 점검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 회장이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에게 반월시화공단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으자고 제안한 지 불과 한 달 만의 일이다.

28일 경기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에 따르면 출근시간 교통정체 점검을 위해 다소 이른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민근 안산시장이 함께해 반월시화공단 교통난을 민(안산상의)·관(안산시)·경(안산단원경찰서)이 손을 맞잡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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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서는 출근길 차량정체가 시작되는 중앙대로를 시작으로 7개 주요 도로와 안산역 사거리 등 11개 상습정체 교차로 등을 약 1시간여 동안 상공에서 살폈다.

중앙대로, 성곡로, 시화호수로 등의 주요 도로와 안산역사거리~일성신약삼거리, 샛뿔삼거리, 연수원사거리 등의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정체를 상공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공단 내 기업들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환경개선, 안전개선, 근로개선, 경영개선 등을 해오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으나, 교통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의 애로요인이었다”며 “반월시화공단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 교통난 해소”라고 말했다.

이어 “공단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민근 안산시장과 헬기를 동원하여 직접 살펴주신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의 뜻이 모여 앞으로 공단 교통애로 해소에 더욱 속도를 붙여 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산상의의 건의를 즉시 반영해 태양금속삼거리, 신안산대입구삼거리, 공단삼거리, 대성산업사거리 등 교통 정체 및 사고 우려 지점에 맞춤형 시설 개선과 하수종말처리장삼거리 등 상습정체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산상의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시는 공단 내 교통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 받아 맞춤 대응하며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상의는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외에도 공단 내 ▲주·정차 개선 ▲버스 노선·배차간격 개선 ▲중앙선 절선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한 건의를 경찰서를 비롯해 관계기관에 전달해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교통난 등 기업 경영애로가 있는 기업은 안산상의와 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안산기업통합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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