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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카라 박규리의 ‘훈남’ 포스의 남장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MBC퀸은 국내 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내달 첫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 4인방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사진에는 네일샵의 홍일점으로 주연을 맡은 박규리와 엠블랙의 천둥, ‘해를 품은 달’의 무사 송재림, 조각같은 외모의 신예 전지후가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지어내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박규리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통해 남장여자로 변신, 훈남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박규리의 남장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네일샵 파리스’는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에 주인공 여주(박규리 분)가 남장을 하고 위장 취업해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제 2의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MBC퀸의 이홍철 제작팀장은 “‘별순검’ 이후 MBC플러스미디어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체 제작 드라마여서 ‘네일샵 파리스’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네일아트와 꽃미남, 카운슬링 등 공감 요소가 충분해 여성 시청자를 위한 또 하나의 힐링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작품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미 일본에 선판매 계약을 마쳐 화제가 되고 있는 ‘네일샵 파리스’는 총 10부작으로 사전제작돼 오는 5월 3일 밤 11시 여성채널 MBC퀸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1,2회가 연속 방영된다. 다음날인 4일 밤 11시에는 MBC드라마넷을 통해 재방 형태로 역시 1,2회가 연속 전파를 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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