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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화성시의장배 배드민턴대회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앞 줄 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3회 화성시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성반월체육센터와 나래울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됐다.

경기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배드민턴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7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배드민턴은 규칙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대중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생활체육 종목으로 화성시에는 총 56개 동호회에 약 3130명의 배드민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체육유공자 표창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화성시장의 축사에 이어 정영모 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선언 등이 진행됐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개최되기까지 화성시배드민턴협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오늘날 우리 모두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살고 있는 일상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생활로 몸과 마음을 단련한 여러분 모두가 1등이며 이대회를 통해 열정과 건강을 모두 함께 얻어가시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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