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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스포츠 활성화 방안 주문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9-16 10:02 KRD2
#무안군

“돈이고 인기...스포츠 메카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안정 기대”

NSP통신-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무안군의회)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 (무안군의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임동현 무안군의회 부의장이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임동현 부의장은 지난 15일 제282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임 부의장은 “스포츠는 하나의 산업으로 분류되며 시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2.3차 산업이 연계된 복합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의 산업이라 할 수 있다”라며 “무안군도 지금까지 각종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하였고 앞으로도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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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단순한 유치에서 끝나지 말고 이러한 대회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스포츠 여가활동과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산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모색해야 할 시점이 다”며 “무안을 가로지르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무안국제공항을 갖추고 있고 공항을 연계한 호남고속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3시간 이내의 생활권이 형성되어 접근성은 더욱 용이해 질 것이다. 접근성 뿐 아니라 스포츠메카를 만들어 가는데 전국 최고의 입지조건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첫째 각종 경기를 치르는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바람이 많지 않고 습하지 않아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치루기에 최적지다”며 “둘째 평탄한 지형으로 인해 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위한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셋째 탁월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우리 무안군이 스포츠메카로서 훌룡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를 적극 활용해 도시와 농촌을 균형있게 어우를 수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특히 미래 스포츠산업 구축을 위해 유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구축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유소년 전국대회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부의장은 “축구나 야구 등 회장기배나 전국단위 유소년 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지역의 경제효과는 가히 놀라울 정도”라며 “한 예로, 당진시는 지난 2018년 당진 해나루컵 리틀리그 유소년 축구대회와 제51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 개최 예산은 약 9억 290만원에 방문객수는 2만 588명으로 집계되었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5억 5천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5억 9900만원으로 나타났고, 고용 유발효과 또한 133명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근거를 들었다.

또 “이렇듯 우리 무안군도 확장성과 경제성을 가진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을 발굴하고 선택해서 투자해야 할 때”라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우리 무안군을 스포츠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는 돈이며 인기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이 바로 스포츠 산업이다. 우리군도 스포츠 메카의 희망을 키워 나간다면 그 돈은 결국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의 산업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동현 부의장은 “무안군의 엘리트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 개선으로 연결되어 체육 강군인 무안군 이미지 제고에 밑거름이 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효자 아이템이 되길 바라며 제안한다”라며 “미래 무안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과 유소년 대회 유치에 많은 관심과 재정적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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