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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안산시(시장 이민근)에게 수재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안산시 수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달 기상 관측사상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큰 피해와 사고가 잇따랐으며 안산시도 건물침수 40건, 도로침수 82건, 도로파손 9건, 토사유출 12건 등 피해가 있었다.
공사는 안산시와 침수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상록구 건건동 창말체육관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했으며 침수 주택과 사무실, 창고 등 긴급 복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침수·누전 등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신속히 돕기 위해 ‘시민 피해 복구 지원단’을 출범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지원 체계를 갖췄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다”며 “수재민들께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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