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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진작가 보리, 뇌출혈 투병 중 사망…각계 스타-네티즌, 안타까운 애도 물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4-08 23:45 KRD7
#보리 #이보경 #사진작가
NSP통신-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낯익은 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가 사망했다. 향년 40세.

보리는 8일 오전 11시께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보리는 지난 3월 말 새벽 귀가중에 뇌출혈로 쓰러져 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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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계 스타들과 수많은 사진 작업을 해왔던 고인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주말예능 ‘무한도전’ 팀과 달력 화보를 촬영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보리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송승헌 김강우 천정명 이다해 엄정화 손담비 윤종신 혜박 정준하 안선영 지드래곤 등 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홍장현 등 동료 사진작가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 역시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인데 너무 안타깝다”, “무도에서 열정적으로 사진 작업 하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부디 영면하길 빈다” 등 고인을 기렸다.

한편 고(故) 보리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존중해 조의금을 사절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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