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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안내문.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우리나라 여자축구국가대표팀과 자메이카, 우즈베키스탄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올 가을 격돌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승리를 향한 응원가를 외칠때가 다가왔다.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여자축구국가대표와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를 유치했다.

먼저 다음달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대한민국과 자메이카의 여자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여자축국국가대표팀은 콜린 벨 감독을 필두로 최근 국내 리그로 복귀한 지소연 선수를 비롯해 박은선, 이민아, 이금민 등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상대팀인 자메이카 여자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42위에 올라있는 중남미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9월 26일에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올림픽대표팀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친선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박미랑 체육진흥과 과장은 “지속적인 스포츠 경기의 유치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은 2011년 준공된 종합체육관으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3만5000석의 주경기장과 5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200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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