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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오른쪽)과 의원들이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배정수, 송선영, 위영란, 장철규, 조오순 의원이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농업인화성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여성농업경영인 경기도 회원과 내빈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12개 지방자치단체 농산품 홍보 및 전시회, 역량 강화 교육, 체육행사, 각종 체험행사(네일아트 체험, 천연화장품 체험, 치즈만들기, 다육이 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우리나라 농촌인구의 51%가 여성이며 최근에는 농업에서 삶의 가치를 찾는 청년 여성농업인이 늘어나고 있고 여성농업인의 활약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값진 경험을 나누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땅의 어머니로서 농촌의 생명을 지켜온 여러분의 자부심과 당당한 발걸음을 항상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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