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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26일 단촌면 어울마실 다목적 행사장에서 다양한 사업추진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 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황태, 다시마 등 1000여 박스 분량의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숙자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뜻깊은 바자회에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동참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4개 여성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보호 캠페인,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양성평등 주간행사 등 매년 다양한 지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들의 생활환경이 더 어려워졌는데, 사랑의 바자회와 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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