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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원인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과 전문상담사를 연결하는 ‘학부모 개인상담 서비스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원인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과 전문상담사를 연결하는 ‘학부모 개인상담 서비스’ 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담 분야는 △관계 갈등(부모-자녀, 형제-자매, 친구관계 등) △사회 부적응(학교 부적응, 사회 부적응) △정신건강(우울, 주의력 결핍 등) △심리행동(성격 문제, 스트레스 등) 등이며, 상담인원은 학부모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녀문제로 힘들어하는 학부모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부모는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에 전문상담사와 ZOOM이나 유선으로 상담하게 된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학부모 개인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및 갈등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님들이 삶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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