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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복 77주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존경과 감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8-15 15: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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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보여드릴 것”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가 평화협력과 민생 협치는 물론 우리나라가 가진 많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광복 77주년이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특히 “대한민국 희망의 미래, 독립유공자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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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외 생존해계신 애국지사는 모두 열 분이며,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 한분이 계신다. 1926년 오희옥 애국지사는 광복군 활동 공로로 건국훈장을 받으셨다. 지금 서울 보훈병원에 입원 중이신데 조만간 고향 용인으로 돌아오실 예정”이라며 “내년 광복절에는 오희옥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꼭 경축행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피력했다.

또 “세계 최대의 강국이 된 중국과 핵무장 한 북한의 군사동맹, 일본의 군사 대국화 지향과 미국과의 동맹으로 인해 ‘북ˑ중ˑ러 대 한ˑ미ˑ일’이라는 신냉전 구도가 조성돼 있다”면서 “경기도는 북한과 가장 긴 휴전선을 맞대고 있어 한반도 평화 위협에 가장 먼저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 어느 때 보다 지혜로운 외교, 균형 잡힌 외교가 절실하다. 경기도는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첨언했다.

이를 위해 “먼저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를 평화지대, 생태지대로 가꾸고, 복합적인 중첩규제로 희생을 당한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한반도 평화협력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여·야·정 협치 모델을 만들어 경기도를 ‘기회 수도’로 탈바꿈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올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경축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감염의 급격한 재확산을 우려해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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