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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ASML(ASML.NA)는 2분기 매출과 EPS가 각각 54억 3000만 유로(+35% YoY, 이하 YoY 생략), 3.54유로로 컨센서스(52억 6000만 유로, 3.46유로)를 각각 3%, 2%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은 장비 41.4억유로, 설치기반 12.9억유로를 기록했다. 부품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호한 실적이다.

올해 EUV 출하는 55대로 유지했으나 15대(24억유로 규모)가 2023년 실적으로 이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성장률 가이던스도 +10%로 기존 대비 10%p 하향됐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시스템 성장률이 +15%(-5%p QoQ)로 하향됐으며, 설치기반 매출은 전년대비 10%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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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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