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 전 최고위원 강기정 의원(광주 북 갑)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통합당 전 현직 의원들과 기자 등을 대상으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제 7공화국을 여는 3세대 분권형 혁신 민주당’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3세대 분권형 혁신정당은 지역에 뿌리를 내려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당원이 주인으로 자리하되 지역 시민과 협동하는 정당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의 출마선언에는 정세균, 이미경, 박병석, 신기남, 김진표 의원 등 46명의 의원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 의원은 “함께 해 주신 의원들의 얼굴에서 새로운 민주당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분권형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참석의원 명단은 총 46명으로 정세균, 이미경, 박병석, 신기남, 김진표, 김재윤, 노영민, 안민석, 양승조, 전병헌, 조정식, 최규성, 김상희, 김영주, 김태년, 민병두, 백재현, 우원식, 유기홍, 유성엽, 윤호중, 이용섭, 이찬열, 장병완, 홍영표, 김광진, 김경협, 김기식, 김윤덕, 김 현, 남윤인순, 민홍철, 박수현, 박완주, 박혜자, 신장용, 윤관석, 윤후덕, 이원욱, 임내현, 전순옥, 전정희, 전해철, 정호준, 최민희, 황주홍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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